걍 의사가 확정 함 앞으로 길면 2년 짧으면 6개월쯤사신다고...
옆에서 가장 붙어있는시간이 오래있는게 나라서 계속 의식안해도 상태 안좋은게 보이는데 아직 실감이 안난다
아까도 화장실가시고 화장실 한쪽슬리퍼 방까지 신고가시는데 본인이 신발한짝 끌고가는거 모르시는것같아서 말 안했음 신경쓰실까봐
가끔새벽에 주방에 화장실 슬리퍼나와있으면 할아버지군...하고 조용히 화장실에두고 끝낸단말임
그리고 가끔씩 버럭버럭화내심ㅋ큐ㅠㅠ 월래 나한테 화 잘안내셨는데 근데걍 아프셔서 그려려니함
ㄹㅇ 살날이 얼마안남으신것같은데 아직도 실감안난다 시한구판정받자마자 다른 사촌들 우르르 방문하다가 2달쯤지난 지금되니깐 잘오지도않음ㅠ
너네는 할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뭐해둘꺼야? 나 평소에 이런거 생각도 안해보고 해본적도없고 아직도 실감안나서 ㄹㅇ 뭘해야할지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