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넘게 사귀고 있는데도 여전히 다정해서 엄마한테 자랑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말했거든
항상 데려다주고, 수저 놓을때 나 젓가락, 숟가락 다 왼손 쓰는거 기억하고 왼쪽에 놓아주고, 무거운 거 있으면 들어주고, 고기 구워주고 등등
그랬더니 엄마가 기겁하면서 나중에 그거 우리 아들도 여친한테 해줘야 하는거냐고 그 집 엄마도 알면 속상하니까 너무 공주대접 받지말래
내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가는데 이게 맞는 말이야..? 딸이 대접 받고 또 서로 잘해주면 좋은거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