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약간 친구가 말한걸 잘 기억 못하는 편인데

(뭘 좋아하고 싫어하고 이런거) 얘기하다가 친구가 내가 기억 못하면 내가 말했었잖아 이러는데 진짜 기억이 안나거든.. 내가 가족들의 뭔가 이런 사소한것 정보들도 잘 기억못해.. 친구입장에선 내가 정 떨어질까?? 이런사소한것들 어떻게 잘 기억해 방금도 친구랑 얘기하다가 인형류 싫어한다고 말했으니까 그건 알테고.. 하는데 진짜 처음 듣는 말이라 당황해서 적어뒀어.. 이걸 어떻게 고치지ㅠㅠㅠ

도와줘ㅠㅠ 이러다가 이 문제로 나중에 싸울것 같아 잃기 싫은 친구라...

[익인1]

나는 기억 잘 하는 편인데 반대인 친구보면 서운하긴해

[글쓴이]

이런거 어떻게 잘 기억해...? 고치고 싶어

[익인1]

얘기할때 집중해?? 그냥 흘려듣는편?

[글쓴이]

음.. 반은 집중하고 반은 흘려듣는데 솔직히 사람은 누구나 자기 얘기 하고 싶어하니까 흘려듣는게 더 많은것 같아 이러면 안되는데ㅠㅠ

[익인1]

같이 아는 친구한명이 치즈를 못?안?먹거든 근데 다른한명은 내내 까먹어서 치즈잇는거로 매번시키는 경우도있긴해서 그냥 나는 내 얘기하고싶으면 그래도 다 듣고서함 걍 진짜 딴생각만안해도 대강 모를수가없지ㅜ

[글쓴이]

1에게
내 얘기가 아무리 하고 싶어도 일단 상대방 말 다 듣고 해야겠네 흘려듣지 말고.. 그 치즈 못먹는 친구도 서운하겠다 이렇게 보니까 진짜 내가봐도 내 친구가 서운했던 경우가 많겠다ㅠㅠ

[익인2]

걍 나한테 관심이 없구나 싶어서 서운해 한두번 얘기한거면 몰라도 여러번 얘기한걸 기억못하면..ㅎ

[글쓴이]

확 와닿네 잘 기억하려고 노력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