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까진 아니고 내가 약간 열받아서 그냥 ㅎㅎ.. 쉬어 나중에 전화할게 하고 전화 끊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애인 입장에서는 내가 화낸 게 좀 이해 안되고 황당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거야.. 그래서 미안하다고 하려고 다시 전화했는데 자기는 ㅇㅇ이가 나한테 정떨어졌을까봐 고민했다는겨... 그래서 내가 아니 니 입장에서 생각을 해야지 왜 내 입장에서 생각을 해주냐면서 넌 속도 없냐고 나 버릇 나빠진다고 막 그랬는데 .... 우리 둘이 싸우면 99%는 자기가 잘못한 거일테니까 자기가 사과하는 게 맞는거래......... 우리 4년 넘게 사겼는데..... 내가 이런 애한테 무슨 짓을 한거지... 쓰레기통ㅇ... 쓰레기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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