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강남역 갔었는데 거기서 진짜 나도 모르게 고개 돌아가면서 헉 하는 사람 봤는데 우연하게 카페에서 또 마주침.. 그래서 혼자 망상하던중에 나도 모르게 고개랑 시선이 그 남자분한테 반고정 되있었나봐..ㅋㅋ큐ㅠ
근데 그분 여친이 딱 보더니 (솔직히 친구말로는 내가 너무 노골적으로 보긴했다더라)
불쾌한 티 엄청내면서 주문하고 테이블 갈때까지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나 옆모습말고 정면한번 보고 되게 어이없다는듯이 피식 웃고 말던데 걍.. 제스쳐부터 행동 자체가 되게 너따위가..? 이런 느낌이였음….. 그래 미안하다 니꺼 쳐다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