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잘 트는 익들 임신 때 조심해 ㅎㅇㅈㅇ

배에 가뭄 남~

멀리서 보면 이래

[익인1]

아공ㅜㅜ

[글쓴이]

아랫배 전체가 저래ㅠ

[익인2]

헉 사진은 진짜 ㅠㅠ 나도 튼살 살성 심한데.. ㅠㅠ

[익인2]

근데 쓰니 혹시 아예 20초반이거나 후반이야? 속바지 개 익숙하네.. 나도 저 속바지 엄펑 늘어난거 있는데 난 고딩때 샀거든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반ㅋㅋㅋㅋㅋㅋㅋㅋ 중딩때 샀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 ㅠ 나한테 있는 개 늘어난 속바지를 이랗게 보게 될 줄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 ㅠ 다 너덜너덜해서 버려야되는데 ^^ 못버리는고 아직도 잠옷 대신 입는중

[글쓴이]

아 진짜 개 웃긴다ㅠㅠㅋㅋㅋ 이거 스마트에서 샀던 것 같은데.. 나도 잘 입는 중^^ 잠옷 3벌 다 말리는 중이라..

[익인2]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자 나도 너무 웃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 이미 흰살 된거 슬프지만 다른 부위라도 살리게 크림 오일 다 잘 바르쟈아앙~~ 건강하고 예쁘고 멋진 아기 낳앙

[글쓴이]

2에게
♥︎♥︎♥︎

[익인9]

글쓴이에게
긔여워 애기도 귀여울듯

[익인3]

헐.. 나는 살 찔때 엉덩이쪽 다 텄는데 ㅜㅜ절대 임신 하면 안될듯 나 ㅠㅠ

[글쓴이]

뱃살 늘어나는것도 엄청 늘어나..ㅜㅜㅜㅜ 아무리 관리를 잘 해도..
어떤 개그맨이 처음 본 여친의 배는 괜찮았는데 입술에 닿는 배가 뭔가 달라서 물어봤을정도로..

[익인4]

첫번째 보고 소름 .... 오일같은거나 크림 발라도 효과 없우려나 ㅜㅜ

[익인5]

시술이나 수술은 효과있겠지..?

[글쓴이]

놀랍게도 튼살크림 임신중에 계속 바르고 너무 가렵지만 안 긁었어ㅠㅠㅠㅠㅠㅠㅠ

[익인6]

ㅠㅠ 튼살 심했구나.....난 로션 안발라도 튼살 안생겨서 개이득!이라했는데 제왕해서 지렁이 생김^^

[글쓴이]

ㅠㅠㅠㅠㅠㅠㅠ 그 흉터는 시술 해도 남는거야..? 물론 난 돈 없어서 시술 못했지만 흑흑..

[익인6]

글쎄 ㅠㅠ 왕지렁이는 아니고 미니지렁이라 그냥 안고 살려고했는데 시술 알아봐야겠다 ㅠㅠ 근데 비싸지 않을까... 보통 둘째 수술할때 없애는 수술 같이 한다던데 둘째는 음음^^ 암튼 엄마 되는건 임신출산부터 엄청난 고행길같어......

[익인7]

아이공ㅠㅠㅠㅠ 진짜 튼살은 타고나야 한다

[익인8]

꺄아악 나도 지금 막달이라 튼살크림 엄청 열심히 발라주고 있는데 배는 아직인데 엉덩이 부분이틈 47->67 20키로 찜

[익인8]

남편이 매일 2번씩 발라주는데도 결국엔 틀거같아 ㅠㅠ 그것보다 쓰니 몸매 어떻게 관리했어? 나 애기 낳고 예전으로 못돌아갈까봐 겁나

[글쓴이]

나.. 임신중에도
평일에는 아침 과일,
점심 밥 반공기에 여러가지,
저녁엔 운동 1시간 40분 갔다오면
바나나 1개, 짜먹는 요거트 설레임 만한거 1포에 쿠키 1개 치즈1개 계란 1개 매일 관리 했아ㅠㅜㅠ
친정가면 와랄라라ㅏ랄ㄹㄹㄹ 먹고ㅠㅠ

조리원 들어가니까 다 빠져있더라구.. 임신중이라도 관리 안하면 힘들어ㅠㅠ....

[익인10]

난 입시하면서 30키로 급하게 살쪘을때 저렇게 생겨버림.. 그래서 살 빼고 첫 연애 할때 첫남친한테 혹시 전에 임신한적 있냐는 말 들었었지..ㅎ 갑자기 생각나네. 10년 지난 지금도 딱히 옅어지거나 나아지지 않음.

[글쓴이]

와..진짜..? 되게 고생 많았나보다..🥲

[익인10]

응.. 난 이제 익숙한데 가끔 드는 생각이 쓰니처럼 애기 낳으면서 의미있게 튼 살이면 좋았을텐데 그냥 내가 혼자 살쪄서 건강 망치느라 생긴 튼살이라 한심하게 살던 흔적 같아서 볼때마다 별로 기분이 좋진 않아. 내가 내 몸을 제대로 관리 못한 시절이 내 인생에 있었다는 주홍글씨 같달까..ㅎㅎ 내 배에 비하면 쓰니 배는 튼살이 착색이 있지도 않고 아랫배가 살처짐이 있지도 않고 하얗고 예쁜 배 같아보여. 넘 신경쓰지 않아도 될듯

[글쓴이]

그 흔적들도 결국 니가 살아온 시간을 증명하는 부분이잖아 지금의 너를 만들어 준 과정일 뿐이고 누구보다 잘 이겨내고 있는 니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겨보는건 어떨까 라고 감히 얘기해볼게 대단한 사람이네 너

[익인10]

고마워😊 요즘은 우스갯소리로 나중에 애기 낳을때 쌍둥이 아닌 이상 여기서 더 트진 않겠네 그런 농담도 하고 그래ㅋㅋㅋ 이제 서른이라 결혼 생각중이어서. 나중에 애기 낳게 되면 그땐 어차피 생기는 튼살이니 이 튼살이 별 대수롭지 않은게 될 수 있겠구나 싶어서 좀 기대되는 것도 있어. 지금까지는 애도 안 낳은 사람 몸이 이래가지고 누구랑 썸탈때마다 설레기보단 상대가 내 튼살을 어떻게 생각할까 싶은 마음에 누구랑 잘 되면 불안한 마음이 먼저 들고 그랬거든.. 얼른 결혼하고 애기도 낳고 그냥 아무렇지 않게 여기며 살고싶다!

[익인13]

나도 고도비만 때매 튼살이 여기저기 가득함ㅜ 그래서 공감도 간다만..살 잘 뺐으면 영광의 흔적으로 생각하자!

[익인11]

자식들은 엄마한테 진짜 고마워해야한다...

[익인12]

출산 후에도 방심하면 안 돼. 난 두 번 출산했고 두 번 다 튼살크림이나 로션 자주 안 발랐어도 튼살 안 생겼는데 첫째 낳고 얼마 안 지나서 아랫배가 가렵길래 좀 세게 긁었더니 딱 그 긁은 모양으로 튼살 생겼음 ㅠㅠ 임신 중 출산 후에도 조심해야 해

[익인14]

튼살 커버 문신도 있오..!

[글쓴이]

오엥..?!!

[익인15]

하 이미 엉덩이 허벅지 쩍쩍 갈라져 있는데...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