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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이제 한 5~6개월이고 나는 28 애인은 30이거든?

가끔 아래와 같은 사유로 정이 떨어지는데 너무 사소해서 말을 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어 한 번 봐주라 ㅠㅠ

1. 가끔 수염 안 깎거나 코털 삐져나오는 아저씨 같은 모습

2. 나이에 안 맞게 초딩 같으면서 아저씨 같은 유치한 개그 코드랑 말투

3. 다이어트 한다고 말한지 꽤 됐는데 한 달에 일 키로씩 빠지는 모습(지금 비만이라 살 잘 빠질 시기이지 않나..?)

4. 쉬는 날에 집에서 잠자고 게임하면서 시간 다 날림(병원 가거나 차량 점검 받아야 하는데 계속 미룸)

5. 자격증 시험이 코앞인데 공부 안 하고 놀다가 전날 벼락치기하는 모습

6. 뭔가 모르는 거 있을 때 누나한테 매번 물어보려고 하는 점

이런 거.. 사실 나도 단점 당연히 있는 사람이라 누군가의 단점을 지적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점점 이런 걸로 정이 떨어지고 이 사람이랑 결혼하기에 의문이 들어... 내 성격이 문제일까? 조언 조금만 남겨주라.. 권태긴가



 
익인1
1 2 3 4 전부 완벽하게 내 남친인데 난 그런 모습에 일단 정이 안떨어지고 그냥 그게 단점이라고 생각해본적도 없음 왜냐면 나도 완벽하지 않고 단점이 많은데 내 애인은 내 스스로가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모습을 사랑스럽다고 해주거든 그래서인지 아님 나도 많이 좋아해서인지 그냥 저런 모습도 사랑스럽고 좋아
2개월 전
익인1
그래도 많이 거슬린다면 각잡고 얘기하는거보다 그냥 흘리듯이 예를들면 1번이면 그냥 애교있게 뽀뽀하면서 수염 따갑다고 장난치거나 3번이면 데이트할때 식단 신경써서 먹거나 활동적인 데이트를 하거나 같이 운동하는 데이트 하는 쪽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할듯?
2개월 전
글쓴이
나도 처음엔 그랬어ㅠㅠ 상대방은 내 단점도 다 좋게 봐주고 좋아해서 그런 모습이 좋았고 날 너무 사랑해줘서 좋았는데 요새는 점점 짜증나고 한심하고 그래... 그래서 나도 모르게 틱틱 대다가 서로 기분 상했고 그랬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조언 고마워.. 역시 각 잡고 얘기하는 건 아니겠지?
2개월 전
익인1
얼마나 만났는데?! 원래 안그랬던게 단점으로 보이면 완전 권태기인거같은데..? 응 난 각잡고 얘기하는 것도 뭐 존중해가면서 얘기하면 그나마 괜찮겠지만 남친의 단점이 너에게 피해를 주는 단점이 아니잖아 그래서 더더욱 난 조심해서 말해야하고 함부로 고치려고 하면 안된다고 봄 사람은 대부분 변하지 않기도 해서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어도 저 사람은 그렇구나 하고 인정하는게 현명하다 생각해 그래도 가볍게 잘 언급은 해봐! 남친 입장에선 널 여전히 많이 사랑한다면 관계의 끝보다 지적당함이 더 낫겠지
2개월 전
글쓴이
만난지 6개월 안됐어
맞아... 누굴 고치려 하면 안 된다는 거 진짜 맞말인데
근데 못참겠어 자꾸 아저씨 같이 말이랑 행동하고 나이 든 사람처럼 행동하는 게 너무 싫어 ㅠ 아까도 일끝나고 피곤하다고 수염도 못 깎고 눈도 게슴츠레 뜨고 영통하는데 그냥 그 얼굴을 보니까 짜증이 나서 수염 아저씨 같고 살도 아저씨같다고 웃으면서 계속 뭐라했는데.. 쓰고 보니 나 진짜 인성 파탄났네ㅠ 아저씨 같은 모습 보고도 사랑해주기가 힘들어... 그래도 맨 처음 사귈 땐 콧털도 웃으면서 봐주고 살찐 모습도 사랑스러웠는데 그게 계속 되니까 짜증나 ㅠㅠㅠ 나 뭐가 문젤까.. 하 ㅠㅠ 근데 나라도 상대방이 이런 걸로 지적하면 화가 날꺼 같아.. 권태기라고 말하면 상처받을텐데.. 울고싶당 ㅠㅠ

2개월 전
익인1
오오.. 6개월이면 넘나 연애 초반인데..?! 근데 상대랑 나이 차이도 별로 안나는데 그렇게 말하는거면 뭔가 자기관리를 잘 안하는 사람일수도..!? 솔직히 기본적인 자기관리는 하는게 좋긴 하지..! 둥이 맘 뜰정도면 얘기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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