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장기연애하고 헤어졌어. 싸우거나 상황은 아니였고..난 슬슬 결혼하고싶었고 그친구는 아직 하고싶은게 많아서 나랑있는게 부담스럽고 미안했던것같아. 일종의 권태기라면 권태기겠지. 헤어질때 통보식으로말하는걸 내가 시간가져보는걸로 해서 시간가졌는데 (두달가지자고했는데 내가 힘들어서 일주일정도가졌음) 시간가지니까 날 좋아해줘서 한결같아서 난 확신이 들은거였는데 이젠 자기마음이 뭔지모르겠다는 사람 붙잡는게 내가 힘들어서 헤어지자했어.
헤어진날 나한테 너무 고마운 사람이라고 후회할지도모른다며 바래다줘도되냐는말 매정하게 뿌리치고 그렇게 헤어졌는데. 헤어지기전에는 너무 힘들다가 헤어지고나서는 살만했거든? 근데 계속 생각나 다시만나고싶다기보다 후회했으면 좋겠다 절절하게 후회했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으로 계속 신경쓰여
헤어진지 한달인데.. 겹지인도없었고 내가 인스타도 비공계돌리고해서 연락닿거나 소식들을일은 없어.그러니까 더 궁금한건지…
연락왔으묜 좋겠는데 내가 잘지내냐고 연락하는거는 아니겠지? 연락올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