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일도 안됐는데 여행갔다가 애인가족 선물까지 사는거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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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이 애주가셔서 지역 전통주 사서드릴까하는데 애인 입장에서 자기도 해야하나 싶어서 부담일까?

[익인1]

놉! 그냥 감동일 듯 부담까지는 아닐 거야

[익인2]

전통주 정도야...그정도는 괜춘

[익인3]

그정돈 좋을듯!

[익인4]

난 한달도 안 사겼을때 서로 그랬는걸 주고픈 마음 생기면 줘도 되징

[익인5]

난 좋던데! 나도 그냥 출장가거나 여행가면 하나씩 사서 애인 통해서 보내!

[익인6]

근데 서로 얼굴 본사이가 아니면 굳이..이긴해.. 앞으로 여행할때마다 챙겨드려야할거같고 마음이 불편해져서..

[익인7]

같이 여행간 거 아셔???

[글쓴이]

아! 애인이랑 간건 아니구 친구랑 간건데 우리 부모님꺼 사면서 하나 더 살까해서!

[익인7]

너랑 만나는 거 아시면 괜춘

[익인8]

난 200일때에 여행갔는데 전남친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특산물 있어서 사드렸었어! 연하기도 했지만 막 큰 부담은 안가지고, 아버님도 좋아하셨어~

[글쓴이]

아버님 만나뵌적있는 상황이었어?

[익인8]

아니! 아버님이랑 어머님이 이혼하셨어서 뵙기가 난감하기도 했고 남자친구한테 말만 들었었어. 가족이랑 떨어져서 혼자 계시는데 아버님이 좋아하는 거라 얘기 들으니까 사드리고 싶더라. 그렇게 비싼것만 아니면 애인 통해서 주는건 괜찮다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