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요맘때쯤 이런 습한 날씨였는데
감기기운+컨디션저조+원래체력그지+생리중 콤보로
목요일까지는 어찌어찌 버티다가 주말전날인 금욜에 퇴근하는 통근버스 타러가다가 픽 쓰러짐…
나 목격(?하고 도와준 여사님들 말 들어보면 내가 까무잡잡한 편인데도 엄청 창백하고 애가 시퍼래서 죽는줄알았대………근데 ㄹㅇ 죽을뻔하긴 했는데 2일정도 입원치료받고 퇴원했다…. 울 엄빠 집에 돈 없다고 나한테 금전적지원 하나도 안해줬는데 그때 식겁해서 돈 한푼없이 독립하라한거 미안하다고 어느정도 돈 모일때까진 월세정도는 내주겠다하고…. 공장이랑은 잘 협의함 걍 실업급여받고 나오는걸로하고 요양하면서 자격증공부하고 지금은 사무실에서 일하는데 진짜…. 아찔했다 요단강앞에서 턴하기…….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