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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슬퍼할 거 같아서 죽지는 못하겠음.. 근데 너무 노력해서 살아가기 귀찮아

포트폴리오도 만들기 싫고 면접다니기도 싫고 설거지도 귀찮고 씻는것도 귀찮고 사람들 신경쓰기도 뭣도 다..

또 진짜 밑바닥 인생처럼 살기는 싫으니까 대충 괜찮은 회사에서 250넘게는 벌고 살아야하니까... 해야하는데.........

100일중에 99일을 고통받으면서 노력하면 하루 잠깐 행복한 것 같아 태어나지 않을 옵션이 있었으면 100프로 안태어나기 선택했을듯 휴...

우울한 글 미안해 너무 내 자신도 답답하고 우울해져서 썼어..



 
익인1
야 나도 그래
26일 전
익인1
그래서 난 아무것도 안해
이러다 서른살되면 죽으려고

26일 전
글쓴이
난 그냥 어쩌피 때되면 죽으니까 열버하다가 가려구... 같이 할모니돼서 노환으로 스껄하게 가자잉...
26일 전
익인2
아 마지막줄 너무공감 ㅠㅠ 선택할수있었으면 나도 안태어나기 골랐을거같아
26일 전
익인2
근데 어차피 선택할수있는것도 아니고 살아있는한 해야하니까 열심히 살긴 하는데 순간순간? 걍 엄청 우울한 순간이 있는건 맞는거같아 너무 우울감 지속된다 생각되면 병원한번 가보는거 어때 나도 언제갈까 고민중 ㅠㅠ
26일 전
글쓴이
맞아 살아야하니까 열심히는 해야하는데 그게 안되네 병원갈까 생각해보려고... 근데 돈이 없다 ㅠ...
26일 전
익인3
개인이 애쓰는 거에는 한계가 있으니 병원 가봐! 나도 무기력 엄청 심해서 아침에 눈뜨는 것도 싫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많이 나아짐
26일 전
익인4
나랑 너무 똑같네.. 나도 엄마때매 죽지는 못하는데 미래에도 내가 살아있을거라고 장담 못하겠어
26일 전
익인5
헐 나랑 완전 똑같다 오늘 정신과 가는데
근데 가서 다 설명하기도 귀찮아서 갈까말까 하던중에 이글 봄 ㅠㅠㅠ

26일 전
글쓴이
다들 힘들구나아... 우리 팟팅하자..
26일 전
익인6
나두...
26일 전
글쓴이
열심히 살기 귀찮다...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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