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크게 못 느꼈는데 요새는 진짜
미치겠네 맞춤법 잘 모름 + 영어 아예모름
워낙 가난한 집에서 교육 못 받은 세대라
영어 모르는건 이해가는데 맞춤법은 산 세월이
얼만데 왜 아직도 잘 몰라서 자꾸 문자 해달라함
사실 맞춤법 몰라도 대화하는데 상관없으니
신경 안 쓰고 본인이 잘 하고 싶으면 공부하면 될텐데
같이 있으면 맨날 해달라고 하니까 솔직히
화날때가 있음 한번은 알려주겠다 같이 공부하자 하니까 머리 아프다고 안 한다고 함
사람 말 공감 잘 못 하고 자꾸 딴 얘기+본인 얘기만 함
영화 보고 싶대서 틀어주면 그냥 보면되는데
나도 안 본 영화라 해도 계속 줄거리를 물어봄
내가 필요하면 말 할텐데 혼자서 앞서나감
ex) 밥 잘 먹고 있는데
왜 안 먹냐고 하거나 다 먹지도 않았는데
다먹었냐 하면서 밥상 치우려함
ex) 계속 뭘 물어보고 혼자 대답함
할일이 세가지가 있으면 꼭 한개는 까먹음
솔직히 모르고 그런거야 신경 안 쓰는데
뭘 부탁하면 꼭 하나씩 빼먹거나
대화도 안 통하고 (공감 못 해주는건 그러려니 하는데 꼭 말을 밉게 함 지나가는 사람중 뚱뚱하거나
노출 있는 사람보면 꼭 와 진짜 못 생겼다 하거나 그럼
혼자만 생각하라 해도 꼭 입밖으로 내뱉음
내가 아파서 토 하거나 그래도 야구르트만 먹어도 건강한 사람이 있다 내가 나약해서 그런거라함
큰일 아니니 오바떨지 말라고 화냄
자기 감정 컨트롤 못 함 꼭 화나면 궁시렁 거리면서
자기가 일찍 죽었으면 좋겠냐고 그런다...
못 배운거+갱년기 심한거 그래도 다 이해하려하고
내가 그냥 무던하면 된다 생각해서 나는 최대한 노력하는데 정도가 심하니까 나도 화를 내게 되고
엄마는 상처받는다고 그러네
특히 아파도 아픈 사람보고 안 죽는다고 유난떨지 말라고 하거나 지나가는 사람 품평하는건
갱년기랑 교육이랑 상관없지 않아?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우울증까지 걸려서
병원에서 입원 하라고 하는데 별것도 아니다 , 넌 아픈것도 아니다 라고 하거나 뉴스에 성 ㅍ 행 사건 나오면
갑자기 욕 하면서 꼬리쳐서 그런거라고 하는데
진짜 미치겠거든 근데 이모들도 엄마가 얘기 안 하는건지 아님 그 세대는 다 그런건지 자꾸 나보고
이해하라 하고 예민한 사람 만드는데
진짜 미치겠음 그렇다고 안 보고 살 수도 없고
어쩌다 만나면 무시하고 싶어도 지나가는 사람보고
혼잣말 하고 하니까 들리는데 무시할 순 없잖아
속으로 스트레스 엄청 받음
지능에 문제가 있는거야 아님 성격이 문제인거야
병원가서 뇌검사나 상담 받아보라해도
고집부리니까 내가 성격 바꿔야지 하는데
그게 되냐고 몸에서 사리 나올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