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사람이었는데 왜케 그리울까..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초반에 나 꼬시려고 엄청 잘해줬고 내가 넘어가서 사귀게됐는데 어느순간부터 점점 변하더니 내가 우울하다 사랑을 달라 처음처럼 해줘라 이러면 자기는 못그런다 성격이 그럴사람이 아니다 이러고 대화하자그러면 회피하고.. 결국 이러다 바람남ㅋㅋㅋㅋㅋ

아무튼 글서 헤어진건데 난 왜케 걔가 그리율까?

근데 사실 걔가 그리운건지 뭔지 모르겠어 추억도 별로 없어서 돌이킬 추억 이런것도 없는데 글고 변한것도 진짜 4개월만에 변하고 6갤만에 바람난거라 막 그리 오래 만난것도 아닌데 도대체 뭐가 그리운건지도 모르겟고...

울적한 내가 이해가안가..

[익인1]

나랑은 다른 상황이지만 비슷한 감정이라서…댓글 달아 나는 연애 초기고 얘가 막 엄청 좋은 사람은 아닌거같고 나를 아끼는 느낌도 아닌데 불안한데 좋아해

[익인2]

외적인거나 어떤 포인트가 둥이 취향이었던 거 아냐?
생각보다 내 취향인 사람 만나기 어려워서 한 번 만나보면 기억에 오래남음

[익인3]

옆에 만날 사람없어서 그럼

[익인4]

꼬실 때 엄청 잘하는 사람이 흔치 않나봐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