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전업이고 조카는 9살 여자애임
학교 오후에 끝나면 피아노학원-산수학원-태권도학원 뺑뺑이 돌림
형부가 살림도 많이 도와주고 조카한테도 잘함
언니? 지가 좋아하는 필라테스 학원 가기전까지 맨날 집구석 소파에 누워있음
엄마 맨날 오후 6시만 되면 형부랑 조카 밥 해준다고 언니네 집 감..
엄마한테 한번 물어봤음 대체 왜 그러냐고
혹시나 니 언니 저렇게 게을러가지고 이혼당하면 나중에 우리(부모님)가 책임져야 할지도 모르는데 최대한 니 형부 심기 거스르는 일 없어야 된다는 말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