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을 좋아하는데 급식에 묵이 나올 때마다 묵 하나를 못집어올려서 숟가락으로 요란주접을 떠는 내 스스로가 답답해서 언제부턴가 그냥 혼자 고쳐봤는데 인티에 젓가락질 글 올라올 때마다 그때 별 생각없이 고쳤던게 어쩌면 정말 잘한 일이었다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