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자만추로 썸타는 중이야

연애세포 다 죽은줄 알았는데

ㅋㅋㅋ살아있었구나 싶다...

떨려 이번주 주말에 사적으로 밥먹기로 했어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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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 타게 됐어?

[글쓴우동]

옛날부터 갔던 단골 카페 사장이랑 손님으로...? 몇년만에 갔는데 기억하고 있었어 그러고 대화 좀 하다가 슬쩍 디저트랑 번호 주시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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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그 분 용기가 대단하시다....

[글쓴우동]

그치 나도 관심은 있었는데 번호 줄 생각은 엄두가 안나거든 ㅠㅠ대단하다 생각해 고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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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만나게 된거야??달달한 썰 풀어줘ㅠㅠ

[글쓴우동]

엄마랑 자주가던 카페! 난 직장때문에 이사가서 최근 몇년간 거의 못 갔는데 얼마전에 혼자 갔는데 알아보셨어 윗댓!
그리고 나중에 알게됐는데 ㅋㅋㅋ 우리 엄마한테 따님 잘 안오신다고 했는데 난 그게 그냥..커피 자주 먹는 호갱 찾는줄 알았지~ 관심있어서 물어본거였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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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 하나가 티나는 스타일이야? 번호 준 거면! 궁금해서

[글쓴우동]

노노 나랑 상대방 둘다 평범해ㅋㅋㅋ그냥 관심이 갔댕 맨날 똑같은거 먹으러와서 나는 상대방이 예뻐서 관심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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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부럽다.. 진짜 흔치 않은데ㅠ 아 나도 자만추하고 싶다.. 이쪽 연애하려면 인만추가 거의 필수긴 한데ㅜㅜ 그냥 일상생활에서 친구로 지내다 연애로 발전하고 시픔 휴

[글쓴우동]

그치 나도 자만추 진짜 처음만 그랬지 그 이후론 못해봤어 ㅋㅋ 맨날 카페 후드입고 너무 후리하게 갔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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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다,,,부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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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박... 너무 설렌다 잘 돼서 후기 쓰러 와!!!

[글쓴우동]

응 주말에 만나고 잘되면 후기 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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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시면 반응 궁금….

[글쓴우동]

우리 엄마 자주 카페 가시는데 나...여자 좋아하는거 모르셔서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