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만5천~2만보를 걸어다니는 것도 죽을 맛이고
단 한번도 앉거나 물 마실 시간조차 없고
그나마도 신규니까 밥 맥이기라도 하는데 밥도 못먹고 일하는 선생님들 보면 내 미래같아서 숨막히고
선생님들이 지금 나를 어디까지 참아주실지도 모르겠고
실수하거나 얼탈 때 싸한 눈빛, 뒷담 까는 소리 들리면 그냥 땅으로 푹 꺼졌으면 좋겠어
그냥 하루하루 갈수록 숨막혀... 차에 치여 죽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