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계에 우울하다고 스토리 올리는 내 친구.. 나만 이해안되나

우울한걸 왜 거따가 올리지

심지어 자기 다치고 정신과 가서 상담받고 약 먹는 것도 스토리에 올리고

자기 비하 하고 그로니까 너무 무서워서 친구 못하겠어 ㅠ

처음엔 나도 응원해줬는데

정도가 심해지니까 나도 보는게 너무 힘들어서

걍 손절해야 될 것 같애..

원래 되게 긍정적인 친구 였는데

예체능 + 남친 문제로 너무 힘들어 해서

첨엔 다 들어줬는데

이젠 나도 우울해서 못들어주겠어

내가 잘못하고 있는걸까.. ?

그리고 나 직장인이라 이제 들어줄 시간도 여유도 없다 참

(친구 백수임 ..)

[익인1]

듣는 게 아니면 일단 인스를 안 보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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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용도 봐줘,,

[글쓴이]

내가 손절할 생각하는게 나쁜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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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밑 댓도 봐줘라
만나면 지 힘든거 밖에 얘기 안하는데
걔가 그냥 날 소중하게 안여기니까 저런 얘기 하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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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그럴만하지?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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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말이 딱 이거고
20대 중후반야 나..
진짜 친구가 차라리 긍정적이면 대화해도 즐겁기라도 하지
만나면 우울한 얘기 남자 얘기 지 인생 망했단 얘기
어휴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