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34 남익이고 상대는 38임... 이 나이에 썸이라는 단어가 웃기긴함 암튼...
솔직히 나이차이는 별거 아닐 것 같아서 들이댔고
상대도 받아주고, 술도 한잔씩 하고 그랬는데
과거의 연애 방식에 갇혀있으신지 자꾸 밀당을 해
저녁밥 먹고 밤에 집에 가면 다음 날 저녁 8시쯤 문자와서
많이 걱정했나? 좀 바빠서~ 이러면서 다음 약속 잡고
일부러 전화 안받다가 3번쯤 전화하면 어머나 전화했네~하면서 받고
결국 지쳐서 오늘 쫑내고 집에 왔다
다들 그냥 동갑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