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애인 생겼는데 숨기는 심리 뭐야?

내가 전 애인일때…. 보통 나 남자친구 생겼다고 그냥 말 하지 않나?

남친생겼어 라고 했다가 0.1초만에 메세지 지웠더라 굳이 그럴필요 있나 싶으면서도 내가 남자친구 존재를 아는게 사생활이고 불쾌한가 싶어서 그냥 캐물어보지는 않고 알겠다고 했음

나쁘게 헤어진것도 아닌데… 얘가 나를 많이 좋아했었음

나는 누나만 세명인데 셋다 그냥 나 밀어내려고 거짓말 하는거 같대 그런거같아? 난 그냥 나한테 알려주기 싫어서 지운거같음

[익인1]

말햇다가 지운건 그냥 좀 tmi인가 싶어서 지운거 아냐?

[익인1]

아예 숨길 생각이면 애초에 타자 치지도 않았을듯

[글쓴이]

이건가

[글쓴이]

내가 살짝 다시 잘해볼 생각 있는지 떠봤거든 근데 남친 생겼다 했다가 지우고 그런 의도로 접근한거면 연락하지 말아달래 내가 이미 떠봐서 TMI라고 느끼지는 않았을텐데…

[익인2]

혹시 구라인가?

[글쓴이]

누나들은 구라같대

[익인2]

그치 ㅋㅋ

[글쓴이]

연락하지 말라 이건가ㅋㅋㅋ 자존심이 쎄긴 해

[익인2]

밀어내려다가 있다고 하는 건 거짓말이니까 바로 지운듯
머리로는 밀어내야된다고 하는중

[글쓴이]

2에게
난 네달밖에 안지났다 생각했는데 네달이나 지났다고 그러더라 여자 입장에선 네달이 긴가? 얼굴 예쁘니까 새 남친 생긴걸지도

[익인2]

글쓴이에게
내 기준 긴데 여러활동 해보면은 뭐든 많이 할 수 있는 시기이지 않나

[글쓴이]

2에게
원래 얘가 나를 쭉 블락하고 있었거든. 그덕에 나는 연락할 방도가 없으니 금방 얘 까먹고 살다가 시간이 그렇게 흘렀지…. 근데 갑자기 생각나서 겹지인 통해 연락했더니 차단 풀어주더라… 근데 내가 연락하고 슬쩍 물어보니까 저러더니 나를 다시 차단을 해야겠대… 그래서 음 그래 니가 편한대로 해 라고 했더니 차단했길래 또 잊어야 겠네 하고 그렇게 살았는데 일주일만에 풀었더라… 여자들은 뭔가 늘 좀 애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