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떨어트리는 부모님 (막말, 지적질) 어떻게 해?

나 23살 외동딸인데

우리 엄마가 유독 나한테 막말이 심하거든?

살찌면 사람취급도 안해준다거나, 외형 지적질은 당연하고

그냥 전형적인 60-70년대 보수적인 마인드라고 해야되나

조금만 본인 의견에 대립된다 싶으면

막말에 자존감 뚝뚝 떨어트리는데 너무 스트레스받아..진심

스트레스받아서 독립했는데도 그래... (경제적독립o)

툭하면 전화오고 자취방도 찾아오려고함...

하... 진짜 연끊어야되나....ㅠㅠㅠㅠㅠ

이런 사람들은 대체 심리가 뭘까?

도대체 내가 그사람 딸이 맞는건지 의심됨..

아니 어떻게 딸한테 이럴수가있지

원래 자기 자식은 무조건 예뻐하고 품고 보는거 아냐?

너무 이해안되고 서러움

[익인1]

경제적으로도 독립했어?

[글쓴이]

엉.. 나 지금 직장인이야

[익인1]

적당히 연끊기가 촤선인둣,,

[익인2]

연 끊어야됨 진짜

[익인2]

원수보다 못할정도의 안좋은 영향을 주는데 그게 우연히 가족이라고해서 안끊어내면 진짜 너만 손해임. 마음 독하게 먹고 네가 너의 엄마이자 아빠이자 친구가 되어주는 수밖에없음. 진짜 그런 말 듣는것만으로 엄청 스스로가 무의식 중에 주눅들고 자존감 낮아질걸

[익인3]

연 끊는거 말고 답없음 만약 너가 결혼 생각 있다면 결혼하고나서도 분명히 저럴거임

[익인4]

진짜 왜그러시냐ㅠㅠ 본인 아파가면서 낳은 귀한 자식인데… 울고불면서 한번 쌩난리쳐봐 연 끊을거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