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본인 취향대로 잘생긴게 그렇게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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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원하는거 절대 안들어주고

본인 하고싶은대로만 하면서 매일 서운하게 하는데

키크고 잘생겼다고 못헤어지는 친구 보니까 답답해

내가 보기엔 잘생기지도 않았는데 그러니까 더...

[익인1]

만나면 얼굴을 계속 볼수밖에 없으니... 좀 더 연애를 많이하면 얼굴보다 보는 부분이있겠지만..

[글쓴이]

첫연애라 더그런가보다

[익인2]

ㅋㅋ 친구눈에만 잘생긴거웃기다

[글쓴이]

6개월동안 잘생겼다고 말만 들었거든
그러다 사진 보여주고 잘생겼지? 하면사 반응 기대하는데 진짜로 할말이 없었어............

[익인3]

잘생긴걸 떠나서 끌리는 얼굴이라는게 있어.. 남한텐 평범해보여도 막 세상에서 제일 잘생겨보인다니까??

[글쓴이]

객관적으로 진짜 잘생겼다고 매일 말해서 진짜 그런줄 알았는데 막상 마주치고 난 내 상실감은.......
그럼 내취향처럼 생겼다 하던갘ㅋㅋ큐ㅠ

[글쓴이]

둥이 한테 모라하는건 아냐!! ㅎㅎㅎ

[익인4]

만나봤거든 그런 사람? 진짜 상상 이상의 을의 연애를 자처했었어 ㅋㅋㅋ

[글쓴이]

ㄹㅇ 내친구 지금 그러는중

[익인4]

진짜 어쩔 수 없더라... 왠지 알아? 헤어지면 그 얼굴을 다신 못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