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서 일하는데 난 쉬는 시간이라 홀에 앉아있었음
내 앞에 커플이 있었고 둘이 대화가 잘 들리는데 걍 흘려듣고 있었음
그러다가 같이 일하는 알바가 음료 나왔습니다~!! 하고 소리 지르는데
이 알바가 혀가 좀 짧아 약간 애기들 말투? 그런 느낌이거든 발음도 잘 못 하고
근데 그거 듣고 앞에 커플 중 여자가 따라하는거야 키득거리면서 남자는 걍 듣고만 있고
그거 보면서 왜 저러나 싶었음... 내 말투나 목소리가 남한테 비웃음거리가 되면 수치심 느낄 것 같은데 그 사람은 그런게 없나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