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나보다 많이 연상인데 센스가 너무 없어... 진짜 심해ㅠㅠ 눈치까지 없어서 더 해..
하나하나 다 말하면 상대 자존심 상하니깐 내가 심한거 한두개 정도만 말했는데 고쳐지는게 없어서
이 이후로 그냥 속으로 꾹 참고 계속 삭히면서 넘어갔어
근데 오늘은 티가 좀 났나봐 상대가 기분 나쁜 거 있냐, 서운한 거 있냐 물어보는데 직설적으로 말은 못하겠고... 혼자 참으려니 눈물은 나고
상대 입장에선 개답답할 거 알겠는데도 말을 못하겠어... 그냥 헤어지고 싶은 마음도 드는데 아직 좋아해서 입 밖으로 못꺼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