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해서 아낀다기엔 집 자가가 15억짜리임
전재산이 부동산에 묶여있다곤 하지만 금수저까진 아니어도 그래도 못사는 집은 아니잖아? 근데도 부모가 돈을 너무너무너무 아껴대서 스트레스받아
유지비 아깝다고 차 없애버린지도 몇년째임 이거만 봐도 어떨지 알겠지? 나 저 나이에 차없는 중년부부 한번도 못봄;
예를들면 집에있는 와이파이 공유기; 이것도 안쓰는시간대에는 귀신같이 전원꺼버림ㅋㅋ 엄마아빠 잘 시간되면 와이파이 꺼버려서 내 데이터 켜야됨 ㅠㅋㅋㅋ
돈아껴야되니까 여행 이런것도 아예 안감. 엄마아빠 제주도도 안가봄. 살면서 가족여행 초딩때 딱한번 가봤는데 숙박비 아깝다고 차에서 자고 식비 아깝다고 집에서 라면이랑 버너 가져가서 차 안에서 끓여먹음 하... 잼민이 때 일이지만 진짜 생각하기도 싫음
문제는 이런 생활습관을 나한테 강요해대면서 날 과소비하는 사람 취급해댐
또 예를들자면 드럽지만 화장실 변기물 있지? 이것도 한번에 내리지말래ㅋㅋ 오줌 여러번 싸고 모아서 물 내리라 함ㅋㅋㅋ 맨날 엄마아빠가 오줌 싸고 그대로 나오는데 내가 너무 빡쳐서 보는 족족 물 내려버림 그럼 또 나는 흥청망청 개유난떠는 딸이 돼서 겁나 욕먹는거야 진짜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