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연애였는데 첫번째 연애랑 비교도 안 될만큼 진짜 진짜 진짜 좋아했음 마지막이 안 좋게 끝나서 좋아했던만큼 진짜 크게 상처받음
한 달을 거의 아무것도 안 먹고 살았고 매일매일 울면서 지냈음 그 와중에 겹지인이었던 친구한테 통수맞아서 애인도 잃고 친구도 잃음
어느정도 회복되는데에도 반 년이 걸렸어
그 이후로 누군가를 좋아해봤는데도 전애인만큼은 못 좋아하겠음 최근에 연락하는 남자분이 있는데도 솔직히 전애인한테처럼 잘해줄 수도 없을 것 같아,,,
전애인한테 미련은 없어 이건 확실해 근데 너무 상처 크게 받았어서 좋아하기도 두렵고 사귀기도 두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