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인데 ㄹㅇ 걍 죽어도 되겠단 생각 듦

이런 생각 너무 극단적이라고 생각하고 꽃밭에서 살아왔는데 취준이 진짜 무섭다

당연히 죽을 용기도 없고 진짜 죽을 것도 아니지만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싶은 생각은 든다

시간 되돌려서 어린 나이부터 다시 설계하고 싶은데 불가능한 걸 바라게 되니까 걍 살기싫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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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설계해도 안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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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도 있고 아침도 있지 해뜨기 직전 새벽이 젤 어둡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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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야 괜찮아 할 수 있어 죽지만 말자! 살아 있음 뭐든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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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다까진 아니어도 걍 앞이 안 보임 인맥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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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냥 삶을 포기하고싶어.. 막막하고 깜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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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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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ㄷ그래 ㅋㅋㅋ 난 죽을 계획 세워야되나 싶아

[익인8]

나도 불안하고 무서워서 많이 우는데.. 잠 푹 자고 밥 잘 챙겨 먹자 다들
많이 힘들면 인티 와서 수다 떨면서 이겨내 보자고..

[익인9]

나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자소서 수정하다가 개현타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