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처음 왔을때 이번에 등급 몇 맞을 생각이냐고 물어봐서 겸손하게 살짝 낮은 등급 말했는데 싸가지가 없다고 함 오히려 들으신 선생님이 좋게 말해주셔서 감동 받았는데 그 감동 완전 박살남
나 4개월 동안 늘 존댓말하고 항상 인사하고 수업시간에 한 번도 잔 적 없고 대답도 늘 했고 숙제도 꼬박꼬박했는데 진짜 억울하다
엄마랑 원장이랑 얘기하는데 처음 말했던 멘트가 나온 거야 그 원장이 대놓고 나한테 싸가지 없다고 말함(처음 말한 쌤하고 다른 쌤임) 얼마나 뒤로 까였을 지 생각하면 억울해 시험지 내가 해놓은 거 스캔따가지고 다 지워버렸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