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때는 우르르 다니니깐 그중에서 젤 말 많고 젤 싹싹한 애가 어른들이나 교수님이 좋아하지 내가 젤 마른날씬하고 좀 푸짐하게 안생기고 또 무표정일땐 인상별로고
친구들이 있으니깐 굳이 새글새글 웃고다닐필요도 없고 저친구가 다 캐리하니깐 난 그냥 옆에서 추임새만 넣곸ㅋㅋㅋㅋ 그래서 어른들이 나한텐 별 관심(?) 없었거든
우리하무니 할아버지만 나 좋아하지 아이구 이쁜 우리새끼~~~ 이러면섴ㅋㅋㅋㅋㅋㅋ
근데 사회에서 이제 직장인으로 다니면 혼자자나
혼자 새글새글 웃고 말도 많이하고 밥도 골고루 잘 먹으니깐 직원들한테 평가좋고 혹시 여기 가족이 너꽂아줘서 일하는거아니냐고 말할만큼 왜케 나이많은 분들이 ㅇㅇ씨 좋아하지!? 이러고
혼자일때가 돋보이나벼 ㅠㅠ
물론 친구들중에 저 친구가 사회나가선 나보다 더 더 직장상사한테 잘 보이겠지만
그래서 난 고-대딩땐 몰랐는데 사회 이큐 쌓이면서 어르신들이 나 좋아하는거보면 색다르고 뭔가 성장한 느낌이라 좋다 흐허어엉 나 곧 결혼할때 시엄니 시아버지도 나 인상 좋게봐주셨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