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렇게 말하면 좀 싸우자는 식으러 들릴거 같아?

어제 내가 좋아하던 몇년동안했던 게임이 섭종한다고 공지가 떴고 그거에 대해서도 남친한테 얘기를 했어 내가 워낙 그게임 얘기를 많이했어서 걔도 내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는데 허무해하면서 좀 너무 속상해서 징징거렸는데 빨리자라고 그러길래 우울해서 잠 못자겠다니까 그만. 이렇게 온거야 아직 잠못잤는데 오늘 연락 따로 안하려고 하거든 먼저 연락와도 징징거리지 말래서 연락하면 징징댈까봐 안했다 너 징징거리는거 싫어하잖아 이런식으로 말 나갈거같은데 싸우자는걸로 들릴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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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근데 짜증나는게 얼마 말하지도 않음 폰화면 기준으로 섭종~속상하다 징징거린거 다 포함하면 캡쳐했을때 2장도 안나옴

[익인2]

응

[글쓴이]

하 걍 읽고 씹어야하나... 솔직히 기분 나쁜데 참은적 진짜 많고 지금은 내가 너무 힘든데 쟤까지 저런식으로 나오니까 아무것도 안하고싶음

[익인3]

응

[익인4]

먼저 연락오면 그냥 기분 안 좋다고 그랭

[글쓴이]

그래야겠다 새벽에도 일부러 안자는거 아는데 연락 안했음... 아 진짜 스트레스 너무받아

[익인4]

내가 쓰니였어도 저 그만. 이라고 하는 거에 기분 엄청 나빴을거 같어ㅜㅜ 맛있는거 먹고 재밌는거 보고 기운 내자...ㅜㅜㅜ

[글쓴이]

저거보고 솔직히 좀 정떨어졌어... 비교하면 나쁜거 너무 잘알고있는데 같은게임하는 친구한명 남친은 한시간도 더 넘게 그거에대해서 같이 얘기해주고 했다는데 그거까진 바라지도 않아 근데 저렇게 말해버리니까 할말이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