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내가 오빠보다 잘난게 그렇게 속상한가봐

오빠보다 대학도 잘갔고 오빠가 꿈꾸던 일도 내가 하는데 엄만 매가 잘나서 좋다 한마디 칭찬 해본 적이 없음

원래 첫째가 잘풀려야 집이 잘된다 굳이 핑계 붙여가면서 나한테 좋은 일 생기면 너말고 오빠한테도 운이 갔음 좋겠네 꼭 덧붙임

[익인1]

뭐래 쓰니는 자식 아닌가

[익인2]

너탓 하면 멀리해
부모라도 꼭 가까이할 필요없다
정신과샘이 하신 말씀임

[익인3]

너도 엄마가 너한테 하는 만큼만 하면 돼. 부모라고 다 같은 부모가 아니더라. 효녀병 걸려서 괜히 그래도 자식인데 어쩌고 하면서 챙기다가 손해보는짓 하지 말고

[익인4]

진짜 절대 효녀하지마라 나도 참다참다 엄마 남자에 미쳤어? 말하고나선 나 안긁음

[익인25]

이거 맞음 엄마 생각은 엄마 자유인데 엄마 안쓰럽다고 효녀 노릇하면 안 됨

[익인5]

다른 날에 한번 지나가듯이 말해봐..
집안에 가장이 잘되어야 집이 잘풀리는데..
엄마말고 아빠한테 운이 갔으면 좋겠다 그치
엄마 주부셔? 좋은일이 딱히 안생겨서 타격 없으려나..

[익인6]

- 생각 좀 하고 말해
- 나 기분 나쁘라고 일부러 하는 말이야?
- 가끔 보면 정신 나간 것 같아
- 방금 뭐라고 했는지 다시 말해봐

이렇게 세게 말해 그냥

[익인23]

33 부모 맞아? 제정신임?

[익인8]

너무해

[익인9]

한번 질러
맨날 그렇게 참아봐야 아무도 몰라

[익인9]

왜이렇게 아들 딸 둘다 있는 엄마들은
딸들을 차별못해서 안달일까
본인도 여자면서
오빠면 오빠라고 동생이면 남동생이라고 더 애지중지 여기는듯

[익인10]

독립해라 아들처돌이면 답없음

[익인11]

줄을 잘 서야지 나중에 다 늙어서 얼마나 후회할려고 저런 부모들 보면 본인이 했던 건 생각못하고 효도는 저런 자식한테 오히려 더 받으려고 함

[익인12]

노년 복 많은 오빠랑 잘 사시라고 해

[익인13]

첫째아들 둘째가 딸인경우 저런경우 엄청흔함ㅋㅋㅋ=울집도 그럼
나는 무조건 독립할거야

[익인13]

근데 세게말해도 소용없더라….. 그때뿐이지 그다음날 바로 돌아옴^^ 걍 돈벌어서 나가는게답

[익인15]

나중에 늙어서 다 돌아올텐데 뭐하러 차별하냐
나중에 쓰니한테 손벌리지 말고 그렇게 아끼고 사랑하는 오빠한테 수발들어달라해

[익인16]

그럼 집안 나가겠다고 짐싸들고 독립하자
효녀노릇? 꿈도 꾸지 말라고 해야 됨

[익인17]

진짜 아들 아들 아들 지긋지긋해,,
자식 둘 중에 하나라도 잘 되면 다행인거 아닌가?
쓰니 얼른 독립해

[익인18]

나중에 효도하지마

[익인19]

너한테 뭔 말을 모르겠다 라능 식으로 말하며 하지말라고 말하는거야 라고 말해~

[익인20]

성별 떠나서 꼭 둘다 잘되길 바라시는 분이 있음 ....
나도 사촌 (둘이 형제) 결혼식 갔는데 첫째가 결혼 못했는데(사실 비혼주의라 안하고 있는거) 다른 한명 결혼한다고 작은엄마가 우시길래 어이없었음....

[익인20]

걍 독립하고 도리 적당히 해

[익인21]

쓰니 성공해서 오빠 운전기사로 써준다해ㅋㅋㅋ나아는집 누나 변호사고 남동생 백수라 운전기사해

[익인22]

나중에 효도 바라지 말라그래 그렇게 좋아하는 오빠한테 노후 챙겨달라고 해

[익인24]

얼른 독립하자

[익인24]

아무리 서운해봤자 들은척도 안하실거임 그냥 포기하는게 나음

[익인26]

그거 안바뀐다 그냥 얼른 독립하고 내가 놔야 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