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합격했는데 면접준비를 안함

면접이 코앞인데

난 진짜 왜이럴까

우울증 핑계도 이제 진짜 이정도면 그냥 핑계지

차라리 죽든가 죽지도 못할 거면서 제대로 살지도 못하고

지금이라도 일어나서 해야하는 거 모르지도 않는데 안하고

괴로워먼 하고

자학만 하고

그냥 자학하면서 자위하는 거밖에 더 되냐고

난 진짜 왜 이럴까

안태어났어야 했는데

죽지도 못해 이런 것도 자식이라고

죽는 게 제일 불효라며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엄마아빠 불쌍해서

[익인1]

우울할 시간 없어 빨리 준비해..

[글쓴이]

웅... 고마워

[글쓴이]

혹시 뼈 좀 때려줄 수 있니...
정신적으로 안 좋다보니까 주변 사람들이 현실적인 말은 거의 안하거든 실제로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나한테 그러면 상처를 심하게 받아서..이렇게 사니까 정신이 안 차려지는 거 같아ㅜ
익은 나랑 모르는 사람이니까 한소리 들으면 정신 좀 차려질 거 같아서...

[익인1]

아니...남이 하라고 해야지만 할 정도면 별로 안 절실한거 같으니까 그냥 안 할게... 니 인생인데 알아서 해...

[글쓴이]

너 너무하다.. 부탁까지 하는데 꼭 그렇게 말해야하니 차라리 답글을 달지 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