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만나는 친구인데.. 여름에 난 하의는 좀 펑퍼짐하게 입고 위는 좀 딱 맞게 입거든..
근데 친구가 매번 내가 이런 옷 입을때마다 너무 야시시 하다고 그러고 뭔가 꼽주듯이..? 어우 야 옷이 좀 별로다
이러는데 매번 이러니까 기분이 넘 나쁜거야
헐렁한 옷 입었을때는 안그러는데 유독 좀 붙는 옷 입으면 이럼.. 근데 여기까지는 그렇다 치는데 웃긴게 이 친구가 나보다
상의 옷을 더 붙게 입음.. 그래서 어쩌라는건가 싶은데 내가 이상한건가.. 그리고 뭔가 내가 꾸미고 오는 날에도 저런식으로 말함.. 이쁘다는 말은 죽어도 안하고 맨날 꼬투리 잡아서..
그래서 꾸미고 나갈때도 괜히 눈치보임 ..
난 친구한테 솔직히 빈말이라도 이쁘다고도 자주 말하는데 사진 같은것도 평소보다 안나오면 내가 속상해할 때 아니 대체 뭐가 평소보다 안나왔다는거야 너 걍 그렇게 생겼어 이러고.. 내가 예민한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