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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메뉴 설명 한번에 못알아듣자 짜증스러운 말투 표정 바로나오던데 그냥 넘어갔거든 좀 있다 덩치크고 문신있는 남자손님은 세번이나 못알아들었는데도 조용하고 친절히 설명해주더라 내가 옆에서 물건 고르는척 지켜봄

그냥 넘어 갈려고해도 아무리 강약약강이 인간의 본성이라해도 내가 옆에 있는데도 너무 대놓고 다른 반응이고(좀 감추는 성의라도 보이던가) 너무 무시당한 기분 들고 알바가 소인배스럽다는 생각도 들고 화나서

왜 한번 설명 못알아들은 나한테는 짜증스럽다는 듯이 굴더니 저 사람한테는 세번씩이나 설명해주면서 쭈뻣대냐 자기자신이 안부끄럽냐??하니까

횡설수설하더라고

그동안 참다참다가 이번에 폭발함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그냥 넘어가지..이러더라

내가 예민한거야???



 
익인1
뭐 갈때마다 그런거임?
20일 전
글쓴이
따진거 이번이 처음
20일 전
익인1
아니아니 저 알바가 쓰니한테 매번 그랬어? 문제있네
20일 전
글쓴이
처음간 가게야
20일 전
익인2
난 원체 예민한 성격인데 어디 가면 친절하게 하거든
근데 상대방이 본문 같은 태도면 나도 표정 싹 바뀜

20일 전
글쓴이
상대방이 먼저 표정을 보인거임
20일 전
익인3
매번 그러는 직원이야? 그럼 빡칠만하지 잘했어
진짜 강약약강 인간들 개싫음
심지어 저렇게 무시하다가 한마디하면 깨갱거리는애들 그럴거면 처음부터 잘하던가 진심 짜증나

2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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