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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일이 바빠져서 매주 만나던 거 2-3주에 한번 보게됐어.. 내가 일정 싹 비워놓고 기다리다가 애인이 쉬면 얼굴보는 정도야

나는 이제 기다리기가 힘든데 상대방이 해결해줄 수가 없잖아.. 우린 무슨 노력을 해야할까

얘가 다시 한가해 진다고 해도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 나는 이제 얘 없는 일상도 그냥 그렇거든



 
익인1
그렇게 그냥 혼자 삭히다가 또 왜 나만 기다려야하지 화가 났다가 이런 상황에 지치고 실망하다가 또 이해해야지 체념하다가 어느새 내 맘이 시름시름 앓다보니 맘이 떠나가는 중
20일 전
익인2
나랑 똑같은 상황 ㅠㅠ 누가 나 얘기 적어뒀냐... 본문이랑 댓글 다 ㅠ
20일 전
익인3
너도 바쁘게 살아봐! 사실 쓰니애인도 바빠서 못만나는건데 쓰니만 기다린다기보단 서로 기다리는거 아닐까.. 뭐 헤어지는 방법도 있지만 이겨내보려는 의지가 있다면ㅇㅇ
2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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