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쪽 종사하는 익 있어??

질문 받아줄수있남..

[익인1]

먼데?

[글쓴이]

혹시 늦은 나이에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아..?

[익인1]

없지는 않은데... 텃세 때문에 좀 힘들 수도 있어. 미용 쪽이 워낙 텃세가 심하잖아ㅠㅠ
내가 알던 분도 좀 늦게 시작해서 신입으로 들어왔는데 나이 어린 선임들한테 까이니까 잘 못 버티더라고...

[익인2]

신입 나이 24 면 많은 편이양?

[익인1]

막 엄청 많은 편은 아닌데 적은 편도 아니긴 해

[익인1]

1에게
2년제 나온 애들은 이미 경력 한 2년 3년 있을 수도 있고 그보다 더 빨리 시작한 애들도 있으니까. 근데 시작할거면 지금 시작해야지 늦으면 더 힘들 걸?

[글쓴이]

텃세 이런건 진심 많이 당해와서 1도 신경 안쓰고 일 하는거 자체를 공덩체로도 안보는 스타일이라 괜찮은데
나 지금 26이고 자격증 + 포폴까지 다 하면 27이거든? 음 근데 약간 성격이 물욕이나 뭐 잘되고 싶은 욕심이 1도 없고 꿈이 화장퓸 브랜드 차리거나 프리 하는거라ㅏ.. 메컵 아티스트부터 시작하려는거거든 샵에서부터 시작해서 쫌쫌따리 지식이나 경험 얻어가려고 시작하는건데 ㄱㅊ겠지..?

[익인1]

성격이 물욕이나 뭐 잘되고 싶은 욕심이 1도 없는 성격이라면 솔직히 브랜드 차리거나 프리랜서 하기 힘들다고 봐.
야망이 없고 일 욕심이 없는 사람이 어떻게 한 분야에서 성공을 하겠어. 쫌쫌따리 지식, 경험 얻는다는 생각으로 일할거면 아예 안 하는 게 맞아.
가뜩이나 늦은 나이라고 생각이 들면 그 일에 대해서 욕심을 갖고 목숨을 걸 생각을 해야지 맹목적으로 나는 나중에 이런 사람이 돼야지~ 하는 건 너무 일을 쉽게 보고 이상향만 쫓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글쓴이]

1에게
음 그런 말은 아니었고 하고싶은거 목표로 생각해서 중간에 힘든일은 아예 신경 안쓴다! 이런말이었어 마지막 목표가 샵 관련은 아니라는?

[익인1]

글쓴이에게
응 무슨 말인지는 알겠어. 근데 우선 이 일을 정말 사랑할 수 있는지 일에 대한 욕심을 가질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 난 성공하거나 평생 직장을 가질 때 제일 중요한 게 일 욕심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글쓴이]

1에게
추가햇어!

[익인1]

글쓴이에게
음... 다 떠나서 너한테 그런 재능이 있어?

[글쓴이]

1에게
웅 난 그렇다고 생각해.. 한번 이미 잘된 적도 있어서 (다른 분야

[익인1]

글쓴이에게
아니 다른 분야에서 말고 미용 쪽으로 재능이 있냐구.

[글쓴이]

1에게
아 웅웅

[익인1]

글쓴이에게
그러면 더 스스로를 알릴 수 있는 그런 능력은 있어? 네가 실력을 쌓아서 마이너한 장르에 입문을 한다고 쳐. 그 마이너한 장르에서 높은 사람이 되려면 그만큼 너의 커리어를 알릴 능력도 있어야 할 거 아니야

[글쓴이]

1에게
그리고 내가 취향이 좀 마이너한데 막 사회에 맞춰가며 돈을 벌기 위해 내 취향을 다른 곳에 맞춰가며 막 굽히고 이런거 xx 돈 좀 못벌어도 안유먕하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그런 분야를 파서 나랑 취향 같은 사람들 니즈 채우ㅏ줄 수 있는? 마지막 목표는 마이너햇던 내 취향이 메이저가 되는? 위에 말은 좀 이강하게한것같다 ㅜ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