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도 인연을 유지하는 사람들은

그거 어떻게 하는 거야?

1년 째 연락 없이 지내다가도 한번씩 약속 잡아서 잘만지내던데.. 내 주변에는 시간 지나면 다 흐지부지 되는 관계밖에 없어

동아리에서 친해진 언니가 있는데 수료하고서 한동안은 연락하고 지냈거든. 어느날 부터 답장도 뜸해지고 별로 만나고 싶어하지 않길래 나도 그냥 인연이 여기까진가보다 하고 놨어.

근데 그 언니랑 동아리 사람들이랑 이번에 만난다는 걸 알게됐어. 근데 그 셋이 연락 안한지 2년 넘은 거 내가 알거든..

연락이 뜸해도 찾게 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뭘까?

[익인1]

친구란 관계에 얽매이지 않는다?
연락 끊겨도 그 사람이 생각나서 잘 지내? 너 생각나서 연락했어 라든지 먼저 연락해보고
만나면 잘 놀고 이렇게 하는거 아닐까…?

[글쓴이]

오랜만에 연락해도 딱히 불편해하지 않는구나. 나는 연락끊기면 먼저 연락 잘 못하는 성격이긴 해

[익인2]

나도 인연 잘 유지하는편인데 나는 내가 계속 먼저 연락해

[글쓴이]

그럼 그냥 생일 때만 연락해도 충분한가..? 접점이 아예 없어진 상태라고 하면 보통 얼마나 자주 연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