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타이밍 좋게 우연히 만나서
같은 마음인 걸 확인하고
같은 마음의 속도와 온도로 연애하다가
서로간의 조건이 맞든 맞추든 맞춰지든 한쪽이 눈 감아주든
서로에게 신뢰와 확신을 갖고 평생을 약속하고 서로가 속한 가정을 일군다는 게
나이 먹어가면서 참 어려운 일이란 걸 깨닫고 있음
결혼하고 오랫동안 알콩달콩 깨볶고 사는 사람들 너무 부러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