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중인데
완전 갓난 아기들이 왔음
쌍둥이 유모차에 태워져 있는데
지나가던 할머니들이 애기 엄마한테
아들이야?라고 물어봄
딸이에용~~ 하는데
할머니 1 : 장군감이네
할머니 2 : 아들같이 생겼네
옆에서 듣던 나 이 꽉 물고 웃참함ㅠㅠㅠㅠㅠ
애기 엄마는 기분 좀 나빠하는 것 같았거든
근데 쌍둥이들 할머니가
애 엄마 닮아서 그래요~
얘도 어릴 때 아들이냐고 사람들이 맨날 물어봐서
딸이라고 대답하기 어찌나 귀찮았는지
나중에 그냥 아들이라고 했다니까요~호호호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는 줄
웃참 실패하고 고개 돌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