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이상해보이는 아저씨 보면 진짜 뭔 일 날까봐 겁남 화내는 기사 아저씨들 많이 봤지만 화날 때 소리 버럭 지르셔도 대부분 몇 정거장 지나면 기분 풀리심,, 인사도 받아주시고
근데 우리 동네 어떤 기사분 맨날 화내고 잇음,, 엄청 예민해서 매 정거장마다 한소리씩 하고 거기서 손님이 반박하면 소리도 버럭 지르고 본인을 화나게 한 사람이 내릴때까지 계속 욕하면서 중얼중얼 거림,, 그리고 그 싸운 사람이 내렸는데도 허공에다 소리 버럭! 지름,,, 나 오늘 진짜 그 아저씨 버스 가지고 뭔 사고낼까봐 조마조마하면서 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