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처제랑 결혼하는 일이 있었어?

나 아는 분이 64년생이신데 그분 엄마가 원래는 이모였다고 하더라고...

친엄마는 돌아가셨는지 어쨌는지 아버지가 처제랑 재혼했다고..

옛날에 첩을 들이거나 둘째, 셋째 부인을 맞는 경우는 종종 있었다고 들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충격받았어

이런 얘기 들어본적 있어?

[익인1]

형사취수제같다 고구려도 아니고 64년생이면 뭐 완전 할아버지도 아닌데 어케 가능하지 ???

[익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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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형사취수제도 가장이 될 수 있는 남동생이 형의 가족들을 거두기 위해 형수랑 결혼하는거지 처제는 뭐임ㅋㅋㅋㅋㅋㅋㅋ

[익인6]

나도 이거 이야기하려 들어왔는데 64년생이면 오잉스럽네

[익인2]

조선이나 고구려쯤되면몰라도 64년생은 흔하진 않을듯

[익인4]

아니ㅋㅋㅋ당연히 고려시대나 뭐 그런때 이야긴줄알았더니 최근이자나

[익인5]

고구려얘기가 아니었어???

[익인7]

아니 없어 그거 내가 보기에 불륜이나 패륜임

[글쓴이]

듣고보니 그러네... 불륜일 가능성이 높겠다ㅠ

[익인8]

지브리 영화에서도 주인공 엄마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엄마 여동생이랑 재혼하지 않나? ..
그거 빼곤 첨 듣긴 해

[글쓴이]

일본은 어떤지 모르겠네ㅠ 근데 한국 사람이 그랬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봐ㅠ

[익인9]

내가 아는 건 형사취수제 밖에 없는데 비교적 최근에??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