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어머니 진짜 좀 쿨하시지 않아?

5년동안 연락 강요 한번도 안 하심

카톡 선호하시고

용건없는 전화는 어색해하고 싫어하셔ㅋㅋ

맘에도 없는 진실하지 않은 예쁜 말, 애교 아양

이런 거 안 좋아하셔서

그냥 나도 쥐어짜내지않고 내 성격 있는 그대로 대할 수 있아서 편함

돌려 말하는 법이 없고 솔직하고 느낀대로 바로바로 말하심

사실 이런 화법땜에 상처받은 적도 많긴 했는데

어쨌든 이런 어머니라서 내가 편한 것도 맞는 듯

[익인1]

부럽ㄷ ㅏ ...난 매달 가다가 딱 한번 안가는달에 바로 전화 두번 옴 ...ㅋ .ㅋ...ㅋ .. 전화 안하는거 너무 하다면서 ^^>...
주1회씩 전화 하자 그러시고 ㅋ.ㅋ...ㅋㅋ

[글쓴이]

헐ㄹ.. ㅜㅜㅜ아이고.. 솔직히 친정엄마랑도 잘 안 하는 전화를 오ㅐ.. ㅠ 강요하시는지

[익인1]

자기아들하고는 두달이상 통화안하시면서...대체 .. 왜 .. 나랑................ㅎ ㅏ ..............................곧 추석이ㄷ ㅏ........하 ^^

[익인2]

우리 어머님이랑 비슷하다 ㅎㅎ 나도 처음엔 괜히 이거 해야되나 저거 해야되나 고민했는데 딱 해야할 도리만 하면 전혀 터치 안 하시고 성격도 쿨하셔서 넘 조아

[익인1]

진챠.........다들 넘 부럽댜,.........

[익인2]

흑흑 익댓 봤는데 나 콜포비아 수준이라 전화 강요하시면 넘 힘들듯….ㅜㅜ
난 근데 결혼 전부터 전화 싫어해서 남편이랑도 잘 안 한다고 못 박긴 했어,,

[글쓴이]

마자..! 걍 노터치 무관심 하셔서 좋아

[익인2]

마저마저 근데 뭐냐 애기 낳은 지 얼마 안 됐을 땐 남편 통해서 애기 보러가도 되냐고 연락 좀 하시긴 함ㅎ 그마저도 이젠 뜸해졌지만ㅋㅋㅋㅋㅋ 관심이 당황스러웠었다

[익인3]

나는 아버님만 계시는데 절대 나한테 연락 안하세고 용돈만 계좌로 쏴주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빠한테 전화햐서 반응 궁굼해하신닼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