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가끔 내가 젊은 나이에 갑자기 죽었을 때 엄마 아빠가 뭐라고 할지 내 방 어떻게 보존해놓을지 장례식장에서 내 사진 뭘로 해줄지 내 친구들한테 뭐라고 해줄지 어떤걸 제일 후회할지 내 무덤 어떻게 가꿔줄지(몇달에 한번씩 풀 다듬어줄까 이런거까지)ㅠㅠ그런거 다 상상하고 엄빠 우는 모습도 상상하면서 눈물 찔끔 흘림
우울증 없음 죽고싶은 생각 없음 걍 출근하는길에 심심해서 상상하다가 욺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