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친인데 동네에서 20년가까이 보고지내서 종종 같이 놀기도 해
그래서 그런가 난 얘가 좀 편해서 외모가 어느 정도인지 딱 잘라서 어떤지 말하긴 어려운데 그냥 보이는대로만 말하면
무쌍, 눈썹뼈가 눈보다 높음, 콧대 높은 특징 있고 지 성격마냥 선하게 생김
근데 카페같은데 같이 가면 자주보는 알바들이 다른사람한테는 안그러는것 같은데 먼저 말 걸고, 서비스로 양 많이 더 주고 알바들 눈이 얘 볼땐 초롱초롱해짐 ㅋㅋㅋ 다른 남자손님한테는 그런거 없어
그리고 그저께 얘랑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는데 어떤 이쁜 언니가 막 얘 옆모습 5초동안 바로 옆에서 뚫어져라 보다가 "안녕히가세요!"하면서 너무 공손하게? 인사하고 나가는것도 봤어 ㅋㅋㅋㅋ
근데 얘는 한창 고딩때까지 살쪘다가 거의 정상체중으로 뺀지 얼마 안되어서 자기도 자기가 어느정도인지 모른대
솔직히 가끔 나도 친구이상의 느낌인지 뭔지 들때도 있는데 얘 이정도면 다른사람들 보기에도 잘생긴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