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이제는 자유여행 하자고 하심 패키지 가서도 내내 싸움 근데 서로 힘들어서 다시는 여행 안간다 했었거든 갑자기 엄마가 내년에 홍콩 가고 싶으시대 근데 내 여행 스타일은 한 3만보 기본으로 걷고 오늘 해야할 일정 하나도 빠짐없이 다 가야 스트레스 덜 받는 사람임 근데 엄마는 나랑 정 반대거든ㅠㅠ 밥도 기다리는거 싫어하시고 말로 설명은 못하겠는데 은근 이것저것 다 따지심ㅠ 그래서 내가 막 설명하면서 우리는 이래서 국내 자유여행도 힘들었고 패키지 가서도 싸우지 않았냐 그니까 패키지 가자 하니까 이제는 패키지 싫으시대 미치겠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