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으면 내 얘기 조금이라도 듣고 위로가 됐음 좋겠어 나도 헤어지고나서 하루 이틀 삼일 이렇게 정말 힘들었어 헤어지고 한 일주일정도는 밥도 못 먹고 살도 4키로 빠지고 정말 힘들고 걔 아니면 진짜 세상을 못 살 거 같았어 하루종일 걔한테 톡이 올까 말까 연락이 올까 연락을 할까 이랬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길을 걷다보니 작은 꽃을 봤어 저 꽃도 피기 까지 엄청난 노력을 했을거고 그 노력이 시간도 많이 들겠지만 꽃이 핀다는 게 어렵잖아 피다가 죽는 꽃도 있고. 작년에만 해도 그 곳엔 꽃이 없었는데 문득 그 길을 걷다보니 그 꽃들이 많더라 정말 예뻤어 물론 나 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보고 예쁘다 하겠지 그러다보니 나도 그만 생각하고 그 꽃처럼 예뻐지고 자존감도 높여서 남들에게 잘 보이고 싶더라고 세상에 나를 아니면 둥이들을 사랑해줄 사람은 그 전애인 딱 한사람만 있는 게 아니야 그러니까 자책 그만하고 너희의 소중함을 느끼고 좀 더 소중히 생각하고 다른 인연이 올 때 까지 자기자신을 더 사랑하는 방법을 공부하자 우린 소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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