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되면 부모님한테 생활비 같은거 드려야 한다고 많이들 이야기하잖아

돈번다는 가정하에! 근데 대부분 사회초년생은 페이가 쎄지도 않을꺼고 사실 부모님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하려면 생활비 드리는거보다 적금 넣어서 빨리 나가는게 낫지 않아? 여유가 되어서 드리는거면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여유가 안되어도 당연히 드려야 한다고 말하는 경우도 많은거 같아서 다들 어떻게 생각하나 궁금하당.... 그리고 가끔 부모님이 키워주셨으니 당연히 내야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가정마다 다르겠지만 감사하게 생각해야 하는건 맞는데 태어나는걸 선택한것도 아닌데 그럼 태어나서부터 빚지면서 사는건가 이런 생각도 살짝 들고..... 뭐가 맞는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다들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궁금해성

[익인1]

우리엄마는 생활비줄 돈으로 적금해라고 적금에만 엄청 터치햇 얼마넣는지 얼마나 모았는지 처음부터 많이 넣지말고 점차 늘려라구햇

[글쓴이]

그렇구나 상황따라 각자 다 다르겠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궁금하더라고ㅋㅋㅋㅋ 방금 릴스에서 어떤 영화장면 클립을 봤는데 이런 상황에 대한 논쟁이 있길래.... 익인이네 어머니는 익인이가 적금 넣는걸 중시하시는구낭

[익인1]

독립심을 키울려는거같기두햇 우리엄마가 늘 하시는 말씀이 엄마돈은 엄마돈이야 나중에 결혼한다 뭐한다해도 엄마돈 안줄꺼야 엄마늙어서 쓸돈이야 너가 벌어서 결혼하고 집사 이러시더랑

[익인2]

우리 엄마도 생활비 왜 안주냐고 그러더라…. 근데 쓰니 말대로 초년생인데 돈이 뭐 받아봤자 얼마나 되겠어 그리고 솔직히 나는 집에 별로 있지도 않고 밥도 거의 다 내가 따로 사다 먹고 해서 생활비라는걸 몇십만원씩 주는게 맞나 싶음
나도 걍 언능 모아서 독립하고 내 살 집 사고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

[글쓴이]

그렇구낭 나도 아무래도 자식 입장이여서 그런가 이렇게 생각이 들더라고... 물론 부모님 입장은 또 다를 수 있지만 생각 공유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