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으로 사친이랑 일상대화나 자고 일어나면 굿모닝이라던지 썸녀 셀카도 보내고 몇 번 대화를 주고 받았더라고? 나한텐 셀카보낸적도 없었는데..
근데 나한테는 쓰지도 않는 비속어나 짜증을 부리기도 했는데 진짜 찐친이라 생각하고 넘어가도 되는건지 아니면 둘이 그만큼 각별해서 저렇게까지 편한 모습으로 대하는건지 헷갈려 이거 그냥 넘어가도돼? 대화 중에는 썸녀가 스토리로 내가 준 선물 같은거 올려서 그 남자가 나 몇살이냐고 물어본것도 얼핏 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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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셔서 사귀는 애들은 진짜 자존감이 높은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