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군대가는 남사친 케이크 해줬는데 고맙대 ㅋㅋ

고딩 내내 친하게 지낸 무리중에 한명이 먼저 군대 가는데

친구들이랑 어제 같이 밥 먹었는데 얘가 우울해 보이길래 애들끼리 오늘 케이크 몰래 사서 걔네 집 갔거든

케이크 보더니 없는 머리카락 만지면서 야 애들아 고맙다 훌쩍 ㅋ 이러는데

남사친네 어머니가 보고 웃으심 케이크는 남사친 동생들 주고 남사친이 노래방이랑 맛있는 거 풀코스로 다 쐈어 얘 짠돌이인뎈ㅋㅋ

[익인1]

없는머리카락 만지면서<ㅋㅋㅋ

[익인2]

뻥치지마 위장이지!! 저게 뭔 사친이야!!

[익인2]

아 애들끼리

[글쓴이]

ㅎㅎ 좋은 남사친이야 친구로
정신적 지주!!!

[익인7]

에이~정신적지주~?!

[익인9]

리얼 이게 어떻게 사친이냐!!

[익인3]

아니 쓰나 너 대빵귀엽닼ㅋㅋㅋㅋㅋ
(없는 머리카락 만지면서) 이 부분 넘 기여움...

[익인4]

엄청 감동받았나봐

[익인5]

없는 머리카락 만지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은 우정이다

[익인6]

그건 평생 기억에 남을거임 잘했오 ㅋㅋ

[익인8]

따숩다 따수워

[익인10]

좋은친구들이네~~ 따숩다 잘햇다 ㅎㅎ

[글쓴이]

댓글들이 더 따숩당ㅠㅠ 칭찬 고마어

[익인11]

귀엽당ㅋㅋㅋㅋㅋ

[익인12]

훈훈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