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내내 친하게 지낸 무리중에 한명이 먼저 군대 가는데
친구들이랑 어제 같이 밥 먹었는데 얘가 우울해 보이길래 애들끼리 오늘 케이크 몰래 사서 걔네 집 갔거든
케이크 보더니 없는 머리카락 만지면서 야 애들아 고맙다 훌쩍 ㅋ 이러는데
남사친네 어머니가 보고 웃으심 케이크는 남사친 동생들 주고 남사친이 노래방이랑 맛있는 거 풀코스로 다 쐈어 얘 짠돌이인뎈ㅋㅋ